자세한 후기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트레듀를 통해 뉴질랜드에 들어 온 지 1년하고 조금 지났네요!
저의 개인적인 상황을 알려드리자면, 대학교 졸업 후 회사 생활도 약 4년 정도 하고 있었습니다. 영어는 정말 딱 수능 공부했던 정도, 에서도 좀 많이 날아갔고 회화는 자신 없는 레벨이였어요. 뉴질랜드 들어왔을 때가 27살이였으니까... 늦은 건 아닌가 싶은 마음으로 어학연수나 유학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어요. 동생도 트레듀를 통해 이미 고등학교 유학을 가있던 상태라 저도 트레듀 카톡으로 원장님께 연락을 드렸고 한국에 오시는 일정이 있으셔서 추후에 사무실에서 구체적으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상담을 받기 전에는 가서 공부하고 돌아오면 한국 사회에선 자리 잡을 나이일텐데라는 걱정과 서른 전까지는 그래도 해보고 싶었던 거, 못해봤던 거 다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상담을 통해서 제가 졸업한 학과와 유사한 학교도 알려주시고 어학원도 여러 개 비교를 하며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전혀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더 굳게 마음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학원에서 생활 적응이나 영어 환경에 노출 되고 그 후에 석사나 학사 학위를 위해 학교를 입학하는 걸로 계획했습니다. 어학원은 오클랜드 대학교 부설소속인 English Language Academy 와 NZLC에 대해 비교설명해주셨는데, 저는 ELA(오클랜드 대학 소속)을 선택하였습니다. ELA에 다니는 동안 외국인 친구들도 정말 많이 사귀고, 대학교 소속 기관이다 보니 각 나라별 대학교에서도 방학 연계로 어학 연수를 많이 와서 수업 중 의견 나누거나 이야기를 할 때 활발해지기도 했습니다. 어학원에서 사귄 친구들이랑 로토루아, 남섬 여행도 다니고 학교 내에서도 이벤트가 많아서 친구들이랑 친해지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또 4주에서 5주 마다 리뷰 테스트를 진행해서 내 현재 영어 실력을 체크하기도 좋았답니다. 선생님들도 리뷰 테스트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도 하시고 공부에 대한 압박보다는 편하게 다녔던 것 같아요.
약 7개월 간 어학원을 끝내고 대학 입학을 위해 IELTS 시험도 치루고 올해 초 YOOBEE collage에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텀1(한국이랑 학기 카운트가 달라요)방학을 막 마치고, 텀2 시작한지 3일 지났네요. 이전 제 졸업 학과랑 어느 정도 연관은 있지만 디테일하게 배워보지는 않은 마케팅학과를 선택했어요. 확실히 어학원과 다르게 저희 과 내에서 비율만 봤을 때는 국제 학생들보다는 국내 학생들의 비율이 많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학교 전체로 보면 국제 학생이 엄청 적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학기 시작, 중간, 마무리 즈음 해서 인터네셔널 학생 미팅도 꾸준히 있고 긴급상황이라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전화달라는 담당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수업 내용 이해는 과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나름 익숙한 내용들이라 이해에는 어려움이 없고 혹시 잘 못 이해했거나 다시 확인하고 싶은 내용은 수업 후에 제가 이해한 게 맞는지 질문해서 확인하는 편입니다. 현지 학생들은 수업 중간 질문 있으면 손들고 바로바로 질문하기도 해요. 발표도 몇 번 있었는데 영어로 하는 발표는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에요... 제가 경험했던 한국 대학교 분위기랑은 조~금 다른 분위기라 처음엔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조용히 쉬는 시간에 혼자 간식이나 점심 먹고 하는 분위기거든요. 한국은 수업 끝나고 어디 가서 밥 같이 먹을래? 하는 분위기라면. 그래도 그 안에서 현지 친구도 사귀고 그 친구와는 밖에서 점심도 먹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확실히 한국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한 명 씩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일 년 중 1/4 학교를 다녔고 내년, 내후년도 다녀보면 달라지겠지만. 저는 뉴질랜드 생활에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늦었어도 영어 실력은 어느정도 끌어올리고 싶은 각오로 지내고 많이 찾아 다니면 어렵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간간히 제가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나 복잡한 건 트레듀에 물어보기도 하고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뉴질랜드 생활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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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레듀를 통해 뉴질랜드에 들어 온 지 1년하고 조금 지났네요!
저의 개인적인 상황을 알려드리자면, 대학교 졸업 후 회사 생활도 약 4년 정도 하고 있었습니다.
영어는 정말 딱 수능 공부했던 정도, 에서도 좀 많이 날아갔고 회화는 자신 없는 레벨이였어요.
뉴질랜드 들어왔을 때가 27살이였으니까... 늦은 건 아닌가 싶은 마음으로 어학연수나 유학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어요.
동생도 트레듀를 통해 이미 고등학교 유학을 가있던 상태라 저도 트레듀 카톡으로 원장님께 연락을 드렸고 한국에 오시는 일정이 있으셔서
추후에 사무실에서 구체적으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상담을 받기 전에는 가서 공부하고 돌아오면 한국 사회에선 자리 잡을 나이일텐데라는 걱정과 서른 전까지는 그래도 해보고 싶었던 거,
못해봤던 거 다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상담을 통해서 제가 졸업한 학과와 유사한 학교도 알려주시고 어학원도 여러 개 비교를 하며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전혀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더 굳게 마음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학원에서 생활 적응이나 영어 환경에 노출 되고 그 후에 석사나 학사 학위를 위해 학교를 입학하는 걸로 계획했습니다.
어학원은 오클랜드 대학교 부설소속인 English Language Academy 와 NZLC에 대해 비교설명해주셨는데, 저는 ELA(오클랜드 대학 소속)을 선택하였습니다.
ELA에 다니는 동안 외국인 친구들도 정말 많이 사귀고, 대학교 소속 기관이다 보니 각 나라별 대학교에서도 방학 연계로 어학 연수를 많이 와서
수업 중 의견 나누거나 이야기를 할 때 활발해지기도 했습니다. 어학원에서 사귄 친구들이랑 로토루아, 남섬 여행도 다니고 학교 내에서도 이벤트가 많아서 친구들이랑 친해지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또 4주에서 5주 마다 리뷰 테스트를 진행해서 내 현재 영어 실력을 체크하기도 좋았답니다. 선생님들도 리뷰 테스트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도 하시고 공부에 대한 압박보다는 편하게 다녔던 것 같아요.
약 7개월 간 어학원을 끝내고 대학 입학을 위해 IELTS 시험도 치루고 올해 초 YOOBEE collage에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텀1(한국이랑 학기 카운트가 달라요)방학을 막 마치고, 텀2 시작한지 3일 지났네요.
이전 제 졸업 학과랑 어느 정도 연관은 있지만 디테일하게 배워보지는 않은 마케팅학과를 선택했어요. 확실히 어학원과 다르게 저희 과 내에서 비율만 봤을 때는 국제 학생들보다는 국내 학생들의 비율이 많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학교 전체로 보면 국제 학생이 엄청 적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학기 시작, 중간, 마무리 즈음 해서 인터네셔널 학생 미팅도 꾸준히 있고 긴급상황이라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전화달라는 담당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수업 내용 이해는 과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나름 익숙한 내용들이라 이해에는 어려움이 없고 혹시 잘 못 이해했거나 다시 확인하고 싶은 내용은
수업 후에 제가 이해한 게 맞는지 질문해서 확인하는 편입니다. 현지 학생들은 수업 중간 질문 있으면 손들고 바로바로 질문하기도 해요.
발표도 몇 번 있었는데 영어로 하는 발표는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에요...
제가 경험했던 한국 대학교 분위기랑은 조~금 다른 분위기라 처음엔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조용히 쉬는 시간에 혼자 간식이나 점심 먹고 하는 분위기거든요. 한국은 수업 끝나고 어디 가서 밥 같이 먹을래? 하는 분위기라면. 그래도 그 안에서 현지 친구도 사귀고 그 친구와는 밖에서 점심도
먹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확실히 한국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한 명 씩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일 년 중 1/4 학교를 다녔고 내년, 내후년도 다녀보면 달라지겠지만. 저는 뉴질랜드 생활에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늦었어도 영어 실력은 어느정도 끌어올리고 싶은 각오로 지내고 많이 찾아 다니면 어렵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간간히 제가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나 복잡한 건 트레듀에 물어보기도 하고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뉴질랜드 생활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